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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의난2

소심한 겁쟁이? 조선 2대왕 이방과 '정종'이야기 드라마 속 이방과 '정종'의 이미지는 어떠한가요? 우유부단하고 소심한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정말 그랬을까요? 조선의 2대 왕 정종에 대해 알아보시죠. 이방과 (1357~1419) 고려 말, 무신이었던 이성계의 2남으로 태어나 아버지와 함께 전장을 누빈 장수였습니다. 왜구 20척이 해주를 침입하였을 때, 창왕은 우리 공정왕(이방과)과 유민수를 보내어 방어하게 하고 활과 화살을 하사 하였다고 되어 있습니다. 고려사 기록을 보았을 때, 당시 왕에게 신임을 받던 무장이었던 것이죠. 아버지 이성계가 고려 말, 고려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왕조를 세우는 일에는 크게 동조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이고, 게다가 아버지와 함께 조선을 건국하려 했던 정도전에 대해서도 상당히 비판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 2023. 2. 12.
방원이 네 이놈! 조선의 1대 왕 태조 이성계 조선건국 1392년 역성혁명을 통해 새나라가 건국되고, 이성계는 권력을 자기 마음대로 하기 위해 왕위에 오른 것이 아닌, 고려 백성들과 고려에서 관직을 했던 신하들의 마음을 얻어 나라를 꾸려가고 싶어 했습니다. 하지만, 5남이었던 이방원이 정몽주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성계가 생각한 그 계획이 틀어지게 됩니다. 정몽주를 자기 편으로 만들어 새나라를 만들고 싶어했기 때문이죠. 어렵사리 왕위에 오르고 보니 역성혁명을 반대하던 사람들과 중립을 지키던 사람들도 제법 있었기 때문에 태조는 이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신하들 앞에서 조회도 선 채로 받으며 겸손했다고 하니, 무쌍의 이미지와 잘 맞지 않죠? 그 이유는 갑자기 많은 것을 바꾸려고 하면 민심이 떠날 것이라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대부분..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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