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58 흥청망청 폭군 조선 10대왕 연산군'이융'이야기(feat.무오사화, 갑자사화) 조선역사에서 임금의 묘호를 받지 못한 왕이 두 명 있는데요. 대부분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로 연산군과 광해군인데요. 둘 다 묘호를 받지 못하였고, 신하들에 의해서 왕에서 물러난 것은 동일하지만, 연산군과 광해군은 둘 다 폭군이라고 하기엔 광해군이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연산군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대표적으로 폭군이미지가 강하고, 사화도 생각나고요. 흥청망청, 장녹수, 김처선도 생각나실 건데요. 사실 연산군의 세자시절과 재위 10년 간은 폭군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사실 아시나요? 우리가 알고 있는 폭군인 연산군의 이미지는 대부분 마지막 재위 2년간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연산군 '이융'이야기 시작합니다. 이융 (1476~1506) 연산군은 성종 7년 11월 6일 성종과 폐비 윤 씨 .. 2023. 3. 6. 완성형 성군 조선 9대왕 성종'이혈'이야기 여러분은 성종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경국대전의 반포, 폐비 윤 씨, 주요순 야걸주, 동물애호가 등 여러 가지가 생각이 날 것인데요. 조선초기 태종과 세종, 세조를 거치며 완성형 군주가 된 성종 '이혈'이야기 시작합니다. 8대왕 예종이야기는 아래에 첨부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https://www.48lrc.com/entry/Yejongs-story 아버지를 매우 닮고 싶어했던 조선 8대왕 예종'이황'이야기 예종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실 저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요. '태정태세문단세예'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단순히 세조의 아들 정도로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즉 www.48lrc.com 잘산군(자을산군) (1457~1495) 예종이 재위 1년 3개월 만에 갑자기 승하하고, 후.. 2023. 3. 2. 아버지를 매우 닮고 싶어했던 조선 8대왕 예종'이황'이야기 예종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실 저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요. '태정태세문단세예'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단순히 세조의 아들 정도로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즉위 1년 3개월 만에 승하했기 때문인데요. 아버지의 묘호인 '세조'가 원래 '신종'으로 하려 했으나, 예종이 강력하게 밀어붙여 세조가 된 것 알고 계셨나요? '조'는 나라를 건국했거나, 공이 탁월한 임금에게 주는 묘호인 반면 '종'은 덕이 있는 임금을 뜻했습니다. 형식적으로 종보다는 조가 의미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예종은 자신의 아버지 세조를 많이 좋아했고, 아버지처럼 강력한 왕권을 이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종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7대 임금 세조는 아래에 첨부해놨으니 참고바랍니다. htt.. 2023. 2. 28. 왕이 되고 싶은가? 킹메이커, 한명회 이야기 이전 포스팅에서 신숙주를 포스팅했는데요. 신숙주와 세조를 포스팅하면서 분량 때문에 한명회를 자세히 다루지 못했습니다. 신숙주와 한명회를 함께 포스팅하려 했는데, 이 또한 신숙주만 한 회차가 넘어가서 한명회만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한명회 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칠삭둥이, 킹메이커, 간신, 살생부, 압구정 등 여러 단어들이 생각났을 텐데요. 조선 역사상 두 명의 왕의 장인이란 걸 알고 있나요? 강한 권력욕으로 두 명의 왕의 장인이 된 인물 칠삭둥이 '한명회'이야기입니다. 한명회 (1415~1487) 한명회는 1415년 한성에서 태어났고, 임신한 지 7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해서 칠삭둥이라고 불립니다.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서 아이 형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래 살지.. 2023. 2. 27. 이전 1 2 3 4 5 6 7 8 ··· 1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