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조4 아버지를 매우 닮고 싶어했던 조선 8대왕 예종'이황'이야기 예종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사실 저는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것이 없는데요. '태정태세문단세예'로 이어지는 것을 보면 단순히 세조의 아들 정도로만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즉위 1년 3개월 만에 승하했기 때문인데요. 아버지의 묘호인 '세조'가 원래 '신종'으로 하려 했으나, 예종이 강력하게 밀어붙여 세조가 된 것 알고 계셨나요? '조'는 나라를 건국했거나, 공이 탁월한 임금에게 주는 묘호인 반면 '종'은 덕이 있는 임금을 뜻했습니다. 형식적으로 종보다는 조가 의미가 더 좋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예종은 자신의 아버지 세조를 많이 좋아했고, 아버지처럼 강력한 왕권을 이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종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7대 임금 세조는 아래에 첨부해놨으니 참고바랍니다. htt.. 2023. 2. 28. 왕이 되고 싶은가? 킹메이커, 한명회 이야기 이전 포스팅에서 신숙주를 포스팅했는데요. 신숙주와 세조를 포스팅하면서 분량 때문에 한명회를 자세히 다루지 못했습니다. 신숙주와 한명회를 함께 포스팅하려 했는데, 이 또한 신숙주만 한 회차가 넘어가서 한명회만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한명회 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칠삭둥이, 킹메이커, 간신, 살생부, 압구정 등 여러 단어들이 생각났을 텐데요. 조선 역사상 두 명의 왕의 장인이란 걸 알고 있나요? 강한 권력욕으로 두 명의 왕의 장인이 된 인물 칠삭둥이 '한명회'이야기입니다. 한명회 (1415~1487) 한명회는 1415년 한성에서 태어났고, 임신한 지 7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해서 칠삭둥이라고 불립니다.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서 아이 형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래 살지.. 2023. 2. 27. 명재상, 변절의 대명사 신숙주 이야기 이 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세종, 문종, 단종, 세조를 거치며 꼭 언급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신숙주인데요. 신숙주 이야기를 왕의 이야기 안에 넣자니, 이야기가 너무 방대해져서 예종을 들어가기 전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신숙주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변절자, 변절의 화신과 같이 변절자의 대명사로 생각이 될 건데요. 숙주나물의 '숙주'가 신숙주의 '숙주'에서 따온 이름이란 것 아시나요? 원래는 숙주나물의 이름은 '녹두나물'이나 선도가 오래가지 않아 금방 갈색으로 변한다 하여 숙주나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변절자로 각인되어 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는 조선초기를 이끈 명재상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금부터 명재상? 변절의 대명사? 신숙주 이야.. 2023. 2. 26. 내가 왕이될 상인가? 조선 7대왕 세조'이유'이야기(feat.계유정난) 혹시 여러분은 영화 '관상'을 보셨나요? 사실 수양대군, 세조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제작이 많이 되었었죠. 하지만 우리 머리에 각인된 수양의 이미지는 관상에서 등장씬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수양대군 납시오' 소리와 함께 얼굴에 흉터가 있는 굉장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떠오르는데요. 실제 수양대군, 세조의 이야기는 어땠을까요? 6대왕 단종이야기는 아래에 첨부하였으니 참고바랍니다. https://www.48lrc.com/entry/Jo6 비운의 소년군주 조선 6대왕 단종'이홍위'이야기 (feat.계유정난) 여러분은 단종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단종은 고사하고 수양대군만 떠오르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단종과 수양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기 때문인데요. 적장자가 많지 않던 조선의 www.48lr.. 2023. 2. 2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