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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회3

왕이 되고 싶은가? 킹메이커, 한명회 이야기 이전 포스팅에서 신숙주를 포스팅했는데요. 신숙주와 세조를 포스팅하면서 분량 때문에 한명회를 자세히 다루지 못했습니다. 신숙주와 한명회를 함께 포스팅하려 했는데, 이 또한 신숙주만 한 회차가 넘어가서 한명회만 따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한명회 하면 생각나는 단어가 있으신가요? 칠삭둥이, 킹메이커, 간신, 살생부, 압구정 등 여러 단어들이 생각났을 텐데요. 조선 역사상 두 명의 왕의 장인이란 걸 알고 있나요? 강한 권력욕으로 두 명의 왕의 장인이 된 인물 칠삭둥이 '한명회'이야기입니다. 한명회 (1415~1487) 한명회는 1415년 한성에서 태어났고, 임신한 지 7개월 만에 태어났다고 해서 칠삭둥이라고 불립니다. 미숙아 상태로 태어나서 아이 형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오래 살지.. 2023. 2. 27.
명재상, 변절의 대명사 신숙주 이야기 이 전 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세종, 문종, 단종, 세조를 거치며 꼭 언급되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신숙주인데요. 신숙주 이야기를 왕의 이야기 안에 넣자니, 이야기가 너무 방대해져서 예종을 들어가기 전에 포스팅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글을 쓰려고 합니다. 여러분은 신숙주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변절자, 변절의 화신과 같이 변절자의 대명사로 생각이 될 건데요. 숙주나물의 '숙주'가 신숙주의 '숙주'에서 따온 이름이란 것 아시나요? 원래는 숙주나물의 이름은 '녹두나물'이나 선도가 오래가지 않아 금방 갈색으로 변한다 하여 숙주나물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그만큼 우리에게 변절자로 각인되어 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그는 조선초기를 이끈 명재상이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금부터 명재상? 변절의 대명사? 신숙주 이야.. 2023. 2. 26.
비운의 소년군주 조선 6대왕 단종'이홍위'이야기 (feat.계유정난) 여러분은 단종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단종은 고사하고 수양대군만 떠오르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단종과 수양은 떼려야 뗄 수가 없는 관계이기 때문인데요. 적장자가 많지 않던 조선의 왕 중 문종 이후 두 번째 적장자인 조선의 6대 임금, 단종 '이홍위'이야기 시작합니다. 이홍위 1441년 8월 9일 단종은 당시 왕세자였던 문종과 현덕왕후사이에서 적장자,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하지만 몸이 약했던 현덕왕후는 단종을 낳고 하루 만에 사망하게 되는데요. 단종의 어머니인 현덕왕후가 죽자, 세종은 자신의 후궁인 혜빈 양 씨에게 어린 단종을 부탁하였고, 혜빈 양 씨 아래에서 성장하게 됩니다. 단종은 할아버지인 세종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할아버지는 늘 자신과 아들인 문종이 병으로 인해 오래 살지 못할 것..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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